리어스 S7 엣지 링케슬림 프로스트 그레이

1.실리콘 싫어함

2.버튼 덮는거 싫음

3.얇을 것.

3.스트랩 달 수 있어야함

해서 링케슬림 근 1년간 잘 쓰고 있었는데 서랍에 스트랩 끼어있는걸 모르고 폰 잡은채로 홱 뒤돌았다가 그 길로 그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새로운거 찾기도 귀찮아서 쓰던거 그대로 샀는데 개봉하고 당황했음

색도 다르고 두께감도 다르고 모양도 조금씩 달라서 다른제품 산줄.

링케슬림 프로스트 그레이 맞나 확인해 봤는데 맞고..

아니 다른 제품이 봉투에 잘못 들어간 걸수도 있지 했는데 후면 하단에 링케슬림이라고..

폰트 너무..왜..어쩌다가 이런 파워 고딕이..전에는 눈에 안 띄어서 신경 안썼었나..

근데 끼우고 나니까 까고나서 바로 느꼈던 것보다는 훨씬 덜하고 나름 뭐..크게 신경 안쓰인다. 

끼우기 전에는 리뉴얼 전 색이 나아보였는데 끼우고 나니 전에 그 미묘하게 어긋난 색보다 훨씬 안정감있고 예쁨.

그냥 볼땐 몰랐는데 끼우고 나니 처음에 사기 전 상상했던 색이랑 더 가까워서 좋다.

카메라 부분도 리뉴얼 후가 좋다.

감촉은 리뉴얼 전이 훨씬 나음.

리뉴얼 전 케이스 받아봤을때는 감촉 마음에 들어서 계속 만져보고 그랬었는데 감촉이 뭔가 묵직해졌다.

그렇다고 리뉴얼 후가 나쁘다는건 아닌데 전과 비교해서는 전이 훨씬 좋네.

그립감도 마찬가지로 리뉴얼 전이 낫다. 육안으로는 큰 차이 안나는데 굵어지긴 확실히 굵어졌음.

전보다 견고한 느낌도 들고 스트랩 다는 부분도 더 튼튼해 보이긴 하는데..

전보다 견고해보이고 덜 저렴해보이는게 있긴 한데 이게 색상 덕인지 두께 덕인지는 모르겠다.

플러스도 있고 마이너스도 있긴 한데 그래도 아직까지 저 조건 충족하면서 괜찮은 케이스는 링케슬림밖에 모르겠음.